오늘은 얼떨결에 접하게 된
역전재판
에 대해서 직접 플레이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공략과 스포가 조금씩 섞인 글 입니다.
비주얼보이 어드밴스로 게임을 실행했습니다.
기본적인 키셋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Z: A버튼
X: B버튼
A: L버튼
S: R버튼
Space Bar: 속도 빠르게
본격적으로 [첫번째 역전] 에피소드 시작하겠습니다.
에피소드를 누르면 살해당한 현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것저것 스토리가 나옵니다.
스토리들을 읽으면 자연스레 첫번째 재판에 들어갑니다.
주인공 나루호도의 친구이자 이번 사건에 범인으로 몰리게 된 친구 야하리 미사시입니다.
이번 에피스도의 목적은
친구의 혐의를 벗기고 진범을 찾아내는 것이네요.
SNS 짤로 많이 보던 재판관 할아버지의 말씀과 함께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히 역전재판의 몸풀기(?)로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이름을 읽었는지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테스트 자체는 매우 쉬워서 금방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테스트 이후에는 야하리 미사시의 증언과 함께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재판인데, 솔직히 대답시키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1번 선택지를 선택했습니다.
야하리 미사시의 증언이 끝나고 난 후 이번 살인사건의 증인인
야마노씨의 증언이 시작됩니다.
야먀노씨의 증언이 모두 끝나면 본격적으로 증인심문을 시작합니다.
증언의 내용에 대해서 이 처럼 추궁과 제시를 통해서
증언에 모순을 찾아냅니다.
S(B버튼)을 눌러 증거파일과 열심히 대조하다보면 이 증언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는게 느껴집니다.
역시나.
해부기록데이터를 증거제시 하니 제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증인이 발뺌을 하기 위해 새로운 증언을 시작합니다.
역시나 증언과 증거를 꼼꼼히 대조하다보면 여기서 개소리 이상한 말을 하는게 느껴집니다.
정전 중인데 시간을 들을리가 없죠.
증인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증언을 시작합니다.
사진이 하나 빠졌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거는 탁상시계를 말합니다.
탁상시계 때문에 시간을 알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증거물을 살펴보면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피해자를 죽인 흉기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수상하네요?
보시다시피 동상이 시계는 맞는 모양입니다.
근데 남들이 보기에 시계로 안보이는 동상을 어떻게 시계로 보았을까요?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정말 시계가 맞는지 증명했습니다.
이 이상한 시계는 직접 만져봐야 시계로 알 수 있었을텐데..
증인이 시계를 어떻게 만질 수 있었을까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방에 들어갔었기 때문이죠
그런게 여기서 증인은 시계가 원래부터 2시간 늦춰져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사실 일본게임이라서 일본과 뉴욕의 시간차는 잘 모르겠지만
증거가 될 만한게 이거밖에 없어서 제출했습니다.
제출하고나니 일본과 뉴욕의 시간은 14시간 차이, 시계가 2시간 늦춰져 있던게 증명이 되었네요.
친구를 구해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갑자기 치히로씨가 이상한 제안을 합니다.
뜬금없어서 당황했었네요;
(원래 야하리 마사시와 피해자는 연인 사이였다는군요)
에피소드 1 [첫번째 역전]이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다음 편은 에피스도 2 [역전자매]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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